캠린이 캠핑 도전기
캠핑에 대해 하나도 몰랐고 가보지도 않았는데 와이프가 우리도 캠핑을 한번 해 보자고 한다.
코로나(Covid19)로 인해 한동안 너무 집안에만 박혀 있어서 그런지 답답했던 모양이다 ㅎㅎ
우린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을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캠핑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야할 장비들이 너무 많다. ㅠㅠ
그렇게 해서 캠린이의 캠핑 도전기가 시작되었다!
카페, 블로그, 유튜브에서 캠핑에 관해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한 내용으로 구매 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다.
이건 뭐 작은 집 한채를 사서 집안 가구며 식기를 다 새로 사는 기분이랄까...
심지어 우리는 캠핑도 한번 안 가보고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까지 다녀왔었다 ㅎㅎ
장비에 대한 정보는 정리가 되었고 체크리스트 목록을 기반으로 구매 투어를 거의 3주를 다녔던 기억이...
안양, 용인, 하남, 일산의 캠핑용품점을 다 둘러보았고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는 꽉 찼었다.
정말 캠핑 용품은 구경하면 구경 할수록 더 비싸고 좋은 물건만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알아봤던 견적보다 실제 구매 비용이 더 들어가긴 했네 ㅡㅡa
왠만큼 구매하고 보니 부피가 어마어마하다
저게 다 차에 실어질지가 걱정이다.
(아직 못산 장비가 남았는데 저정도라니...)
우리는 장마가 끝나면 바로 캠핑을 떠날 예정이다.
앞으로도 캠린이의 캠핑 도전기는 쭉~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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