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 도마 오일링 작업 했어요
캠핑 주방 용품 중 꼭 필요한 용품 중 하나인 칼/도마 입니다.
캠핑하면서 음식을 해 먹으려면 칼과 도마는 꼭 있어야겠죠~
스노우피크(snowpeak)에서 칼과 도마가 세트로 나온 제품이 있어 구매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스노우피크(snowpeak) 제품 가격이 좀 비쌉니다.
하지만 칼도마 세트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질러 버렸습니다. ㅎㅎ
전 L(라지)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칼도마 세트는 제품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포장이 자체가 투명한 케이스로 되어 있고 오픈되는 부분도 찍찍이 만들어 놨네요~
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 중 도마는 반으로 접혀 있습니다.
한쪽에는 "snowpeak"라고 각인되어 있고 접힌게 쉽게 열리지 않게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반으로 접혀 있는 도마를 열면 안에는 칼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칼이 들어가 있고,
수납 공간에 칼이 떨어지지 않게 강한 자석이 달려 있어서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는 참 잘 만들어진 제품이네요~
칼날은 날이 잘 서 있어서 손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그냥 집 칼 생각하고 만지다가 살짝 베어서 고생했습니다.
▶ 스노우피크 도마 오일링 작업 ◀
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를 구매하고 지인에게 나무로 만든 도마는 오일링을 해 줘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전에 오일링을 해 놔야 음식물 및 세척할때 세제가 베어들어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번도 오일링이란걸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오일링 작업을 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답니다.
오일링에 사용할 오일은 포도씨유 또는 카놀라유를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집에 카놀라유가 있어 사용했습니다.
준비물 : 카놀라유, 키친타올, 라텍스장갑, 거치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시작을 할려고 카놀라유를 발랐는데...
문뜩 나사랑 접히는 이음새 등 연결부위도 오일링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나사를 몽땅 풀어서 작업했습니다.
이렇게 도마를 나사를 다 풀고 나무만 놓고 오일링을 했습니다.
키친타올로 문질러서 바르다가 그냥 라텍스 장갑을 낀 채로 손으로 바르니 더 편하더군요 ㅎㅎ
카놀라유를 한번 쫙 발라주고 거치대에 세워서 2~3일 건조 해 줬습니다.
카놀라유를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를 3회 해 주었네요 ㅎㅎ
건조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도마 오일링 작업은 시간을 갖고 해야합니다.
이렇게 3회째 오일링 작업 하고 보니 나무색이 찐해져서 처음 샀을때 보다 더 이쁘게 보입니다.
이렇게 저는 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를 구매해서 도마 오일링까지 마무리 해 줬습니다.
제품도 만족하는데 오일링까지 해 놓으니 마음에 쏙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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