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대해 알아보자! 태풍 이름 짓는 방법 및 2020년 태풍 이름 정보

"태풍 이름 짓는 방법 및 2020년 태풍 이름 정보"

매년 여름이면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 벌써 8호 태풍인 바비(BAVI)가 북상 중입니다.

이렇게 매년 수차례 발생하는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 태풍의 이름 짓는 방법과 2020년에는 어떤 이름을 가진 태풍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여 발달한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 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기상현상을 말하며 열대폭풍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7월에서 10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태풍은 몇일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한 지역에서 여러개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어서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게 각 태풍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1900년대 이전에는 태풍의 발생 장소의 경도와 위도 등으로 구분하였으나

1900년대 초 호주 기상대 예보관이었던 클레멘트 래기(Clement Wragge)가 최초로 태풍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2000년부터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가장 먼저 발생한 태풍을 제1호 태풍이라고 지칭하고,

이후 발생 순서대로 번호와 이름을 붙였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의 회원국인 14개 나라에서 자국어로 된 이름을 10개씩 제출하여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아래는 각 국가별/조별 140개의 태풍의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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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www.weather.go.kr

2020년 현재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중심기압 980 hPa, 초대풍속 29 m/s, 104 km/h로 북상 중입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태풍과 앞으로 발생할 태풍의 이름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후 발생할 태풍의 이름은 사용예정 상태이며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