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ma)가 코로나 19 백신 실험에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공개 』
미국의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이
노년층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모더나 측에서 실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모더나측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는 56~70세, 71세 이상으로 두 그룹으로 초기 임상실험을 진행하였고,
그룹별 지원자는 각 1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28일의 간격으로 100㎍씩 두차례 투여한 결과
두 그룹의 지원자 모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인간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되었다고 공개한 것입니다.
일부 실험 지원자들은 피로, 오한, 두통등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대부분 증상이 이틀 내 사라졌다고도 하며
모더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맞은 지원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완치자들 보다 많은 항체가 몸안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실험 결과에 대해서는 의학저널에 게재되지는 않았고,
모더나측에서 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백신 개발 중입니다.
지난달 3만명에게 3상 임상실험에 착수하였으며, 연내 3상 임상실험 완료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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